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제(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문단 편집) === 첫 만남 === 프롤로그와 OP가 끝나고 레디레이크에 진입하는 길목에서 처음 스레이와 만나는데 상인 길드 '척령의 날개'에 소속된 상인의 하나로 등장하며 대화를 하면 스레이가 가지고 있는 알리샤의 검을 1천갈드에 넘겨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이때부터 단순한 조연이 아님을 알 수 있는데 계속해서 크고 작은 일에 얽히면서 스레이에게 도움을 준다. 참고로 만약 여기서 검을 팔아버릴 경우 그녀의 존재가 게임 진행의 열쇠가 되며[* 검이 없으면 통과하지 못하는 구역이 있는데 이런 경우 로제가 대가를 받고 통과시켜 준다. 참고로 이때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검을 팔아 받는 금액과 같다.] 검을 되찾을 수 있는 이벤트도 가능해지는데, 이런 이벤트에서 그녀의 양심적인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1000갈드 이상의 가치에 해당하는 물건을 주면 이후에 꼭 추가 대가를 제공하며, 특히 알리샤의 검의 경우 계속 갖고 있다가 소중한 물건 아니냐면서 확인한 후 잔심부름 정도의 의뢰를 수행하면 돌려준다.] 그런데 논리적으로 생각해 볼 경우 애초에 로제가 진짜로 양심이 있었다면, 1000갈드라는 헐값에 소중한 물건으로 추정되는 나이프를 넘기라고 하는 권유 자체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잔심부름을 시키고 돌려주는 것은 그냥 생색내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의 양심적인 로제는 나이프가 소중한 물건임을 금방 알아채고 스레이에게 곧바로 돌려준다. 이후 스레이 일행이 루나르에 의해 고전중일때 나타난 암살 길드 '바람의 뼈'의 자객 중에 (마스크는 쓰고 있지만) 로제와 눈동자 및 목소리가 흡사한 자객이 존재한다. --눈치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시점에서 누군지 다 알 수 있다-- 알리샤가 역병이 도는 변경 마을로 좌천된 후에도 행선지가 겹쳐서 계속 만나게 되는데 어쩐지 스레이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도중에 그녀와 흡사한 자객이 스레이 일행을 습격해오기도 하는데, 도사라고 자칭하는 사람 때문에 왕국이 오히려 혼란에 빠졌다고 말한다.[* 실제로 도사 때문에 가뜩이나 상태가 메롱이었던 권력층이 더욱 혼란에 빠졌고 백성들과 권력층의 간극이 더욱 벌어지는 등 처음 도사가 될 때부터 라일라가 경고했던대로 부정적인 상황도 많이 생긴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서 설정상의 모순이 발생하는데 바람의 뼈가 이 작품 내에서 쉴드받는 이유 중 하나가 '사람을 죽일 때 제대로 죽일 만한지 알아보고 죽인다'는 점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레이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진짜 도사건 가짜 도사건 상관없다"며 결과적으로 자신들이 판단하기에 사회악이니 무조건 죽인다는 식으로 행동하기에 비판을 받고 있다. 바람의 뼈가 악이라고 자의적으로 판단하면 변명도 제대로 들어주지 않고 죽이는데, 바람의 뼈는 사실상 두령인 그녀의 말대로 움직이므로 사실상 두령이가 문제되는 인물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스레이는 운 좋게 자신을 문답무용으로 죽이려던 그녀를 쓰러트리고, 이후 악으로 평가받지 않아 살아남았지만, 스레이처럼 선한 마음으로 움직이다 예기치 않은 결과를 낳아 바람의 뼈에 의해 '악'이라고 평가받아 죽은 사람이 도대체 얼마나 많았을지는 알 수 없다. 참고로 설정상 바람의 뼈가 암살단 일을 시작한 5년 전부터 두령인 그녀이 암살해온 인간의 수는 세 자리에 달한다. 한편 이 자객은 정식으로 천족과 계약한 것도 아니면서 천족인 데젤의 비호를 받고 있어서 스레이 일행을 놀라게 했다. 이후 로렌스 제국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알리샤가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전쟁에 원군으로 참가하게 된 스레이에게 갈 필요가 없지 않냐고 하거나 걱정해주기도 한다. 이때까지 스레이의 태도를 보면서 어느 정도 그의 인간됨을 이해한 듯하다. [include(틀:스포일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